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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등 실내미세먼지가 더 심각.. 보도자료

관리자(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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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imnews.imbc.com/replay/2018/nwdesk/article/4516897_22663.html

 

◀ 앵커 ▶

대기 중에 미세먼지가 사라져도 문제가 끝나는 게 아닙니다.

지하철이나 영화관처럼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시설에 실내 미세먼지 수준이 바깥보다 훨씬 나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습니다.

윤정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수준이었던 출근길 아침, 지하철 종로 3가 역을 찾았습니다.

간이공기 질 측정기로 승강장을 재봤더니 미세먼지 농도가 1세제곱미터당 198마이크로그램으로 바깥공기 기준으로 볼 때 '매우 나쁨' 수준입니다.

전동차 안은 어떨까.

'매우 나쁨' 기준인 150㎍/㎥를 훌쩍 넘어섭니다.

서울시의 조사 결과 지난해 서울 지하철 출근길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55.4로 바깥공기 평균 농도보다 더 높았습니다.

특히 지하철 3호선과 4호선의 실내 미세먼지 농도는 각각 89와 103으로 실외 기준으로 따지면 '나쁨' 수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실내 기준으로는 모두 적합한 수준입니다.

지하철의 경우 기준이 200 이하로 돼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다중이용시설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린이집과 병원, 산후조리원은 100 이하, 영화관과 버스터미널은 150 이하면 적합한 수준으로 실외 기준보다 휠씬 느슨합니다.

건강에 유해한지보다는 과태료 부과 여부를 따지기 위해 실내 기준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임영욱/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부소장]
"(세계보건기구는) 건강 문제를 근거로 했을 때, 실내나 실외가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돼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 정도의 수준을 감안한 공기 질 관리가 필요한 것이고요."

기준이 느슨하다 보니 재작년 서울시 조사 대상 5백여 곳 가운데 미세먼지 기준 초과로 과태료가 부과된 시설은 한군데도 없었습니다.

실외에서 비상조치의 기준이 되는 초미세먼지는 대부분의 시설에 기준조차 없습니다.

환경부는 문제점을 파악해 올해 말까지 실내 공기 기준을 현실에 맞게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윤정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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